always in the wrong

이솝우화,
'always in the wrong' 

늑대 한 마리가 냇가에서 물을 마시고 있는 어린양을 발견하고는, 그 어린양을 잡아먹을만한 특별한 구실을 찾으려 하였다. 늑대는 시내의 상류쪽에 서서 어린양이 물을 흐리게 해서 자신이 물을 마시지 못하게 됐노라고 어린양을 꾸짖었다. 어린양은 자신이 혀끝으로만 물을 마셨을 뿐이고, 또 어쨌든 자신은 시내 하류쪽에 있으니 상류쪽의 물을 흐리게 할 수는 없지 않느냐고 대꾸했다. 어린양의 이러한 변명이 그의 기대를 저버리자 늑대가 말했다. "그렇다면, 넌 작년에 나의 아버지를 모욕했지." "전 그때 태어나지도 않았어요" 어린 양이 대답했다. "너는 대답을 잘도 찾아내는구나" 늑대가 말했다. "하지만, 그나저나 난 널 잡아먹겠다."

누군가를 해치려고 마음먹은 사람은 어떤 청원이 아무리 공정한 것일지라고 결코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When a man is determined to get his knife into someone, he will turn a deaf ear to any plea, however just). 

*get one's knife into someone ~에 대해서 원한을 보이다, ~에게 욕을 퍼붓다 
*turn a deaf ear to ~에 조금도 귀기울이지 않다 
*however just (= no matter how it is just) 아무리 그것이 정당한 것이라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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