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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사절의 일부 생략

주격 관계대명사와 be동사를 생략하고 현재분사/과거분사만 쓰는 관계사절의 축약은 익히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주격관계대명사를 생략하고 완전한 동사 형태를 분사로 쓰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명사나 대명사 뒤에 현재분사나 과거분사가 이끄는 분사구가 놓이게 된다. 단, 완료분사는 대체로 이런 용법으로 쓰이지 않는다. 

Half of the people invited to the party didn't turn up.
⇒ Half of the people who were invited to the party didn't turn up.
파티에 초대된 사람들 중 절반이 오지 않았다. 

Anyone touching that wire will get a shock.
⇒ Anyone who touches that wire will get a shock.
그 전선을 만지는 사람은 누구든 감전될 것이다. 

Do you know anybody who's lost a cat? (O)
Do you know anybody having lost a cat? (X) 



I send the fire raining down. 

현재완료진행


A: Have you been wandering around Scotland since we saw you?
B: I have. (blah, blah......)

문법책에서는 종종 '과거에 시작해서 현재까지 계속되는 행위나 상황'을 현재완료진행으로 표현한다고 말한다. 이것은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완벽한 설명은 아니며 도움도 되지 않는다. 과거에 시작해서 현재까지 계속되는 행위나 상황에 관해 말하기 위해 우리는 보통 '현재시제(present tense)'를 사용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모든 일은 과거에 시작된 것이니까! 우리가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것을 돌이켜볼 때, 예를 들어, 그것이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되었는지를 말할 때 현재완료진행을 쓴다. 

It's raining. 비가 오고 있다.
It's been raining all day. 하루 종일 비가 오고 있다. 

I'm working very hard at the moment. 나는 지금 아주 열심히 일하고 있다.
I've been working very hard recently. 나는 요즘 아주 열심히 일하고 있다. 

if & when

zero conditionals

문형: when/if 단순현재, 단순현재 

쓰임:
⒜ to talk about 
facts and truths, or a general situation that is true for everyone
⒝ when/if가 혼용되어 사용된다

The sous chef... there.
The sous is responsible for the kitchen 
when the chef's not around.
부주방장은... 저기요.
주방장이 없을 때 주방을 책임지는 사람이에요. 

'라따뚜이'에서


first conditionals

문형: when/if 단순현재, will+동사원형

쓰임:
⒜ to talk about a possible future situation and its possible result, which is
 specific or one-off
⒝ when/if가 혼용되어 사용되지 않는다. 화자가 미래에 어떤 일이 발생할 것으로 확실할 때 when (certain to happen), 발생 여부 또는 진위 여부가 불확실한 일이나 상황을 언급할 때는 if를 쓴다 (likely to happen).

When go to the shops, I'll get some bread.
(I'm definitely going to the shops)  
≠ If go to the shops, I'll get some bread.
(I might not go to the shops)



But when I see the blood upon your door,
I'll pass over you, and the plague shall not enter


If for any reason the winner is unsuccessful,
the first runner-up will take his place and so on and so forth. 

(조동사) must, have to

 

Mr. Brocklehurst: How might you avoid it? 
Jane: I must keep in good health and not die. 


must는 ①긍정문에서 필요를 언급할 때, 또한 ②자신이나 타인에게 강한 어조의 충고나 명령을 내릴 때 사용된다. 이때 화자가 의무를 부여하는 주체가 된다 (a personal recommendation, which often suggests that the speaker decided themselves that it's necessary to do something). ③규정이나 제3자의 명령처럼 외부에서 부여되는 의무를 언급할 때는 주로 have to/have got to를 쓴다. 

Plants must get enough light and water if they are to grow well. 
식물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충분한 빛과 물이 필요하다. (필요)

must stop smoking. 나는 담배를 끊어야 한다. (나의 바람) 
I've got to stop smoking. 나는 담배를 끊어야 한다. (의사의 지시) 

In my job I have to work from nine to five. 
직장에서 나는 9시부터 5시까지 일해야 한다. 
(I must work from nine to five보다 자연스러움) 

Do you have to wear a tie at work?
직장에서 넥타이를 매야 합니까? (규정)

(관계대명사) 한정적 용법 & 계속적 용법


My son's wife whom I have treated like a daughter. (한정적 용법의 관계대명사)

'한정적 용법의 관계사절'은 명사를 한정하거나 구분하는 역할을 한다 (to add essential information to a sentence). 이 관계사절이 없으면 명사가 불완전하거나 문장의 의미가 통하지 않거나 다른 의미를 나타내는 문장이 될 수 있다 (if we remove the clause, the sentence does not make sense). 그래서 한정적 용법의 관계사절은 말할 때도 잠깐 쉬거나 억양이 변하는 일이 없다. 또한 글에서도 앞에 쉼표를 써서 분리하지 않는다. 

'계속적 용법의 관계사절'은 명사를 한정하거나 구분하는 역할을 하지 않고, 단지 이미 규정된 대상을 부가적으로 설명한다 (to add extra information to a noun or noun phrase, so that if we remove the clause, the sentence still makes sense. This type of clause is more common in written English). 

작문할 때, 관계대명사가 the car, this house, my father, Mrs Lewis 등과 같은 한정 명사구를 수식할 경우 한정적 용법과 계속적 용법의 구분이 용이하다. 그러나 a car, some nurses, some friends 등의 부정 명사구를 수식할 경우에는 구분이 명확하지 않으므로 두 가지 용법을 모두 쓸 수 있으며 큰 차이도 없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한정적 용법은 관계사절이 설명하는 내용이 중요한 의미나 정보를 담고 있을 때 쓰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엔 통상 계속적 용법을 쓴다. 


Queen: When people look at you and Diana, they see two privilaged young people who through good fortune have ended up with everything one can dream of in life. 

(조동사) would

1. 의지


I wouldn't want to push in.


2. 가정법 


3. future in past

과거의 일을 언급하면서 당시에는 아직 일어나지 않았던 일을 말할 경우 미래를 나타내는 시제를 쓰되, 동사만 과거형으로 바꾸면 된다. 즉, will 대신 would, is going to 대신 was going to, is to 대신 was to, 현재진행형 대신 과거진행형을 쓴다.

When we talk about the past, sometimes we want to talk about something that was in the future at that time – to do this, we put the future forms into the past. 

earlier today: "I think I'll have finished all my work by lunchtime." 
now: "Ah, it's almost lunchtime. I thought I'd have finished all my work by now, but it's taking ages!" 


4. reported speech

전달동사(say, tell 등)가 과거형일때 will은 would로 바뀐다. 

"The exam will be difficult."
시험은 어려울거야.
They said that the exam would be difficult.
그들은 시험이 어려울 거라고 했다. 

would, could 등 조동사의 과거형은 대체로 간접화법에서도 시제를 바꾸지 않는다. 

"It would be nice if we could meet."
우리가 만날 수 있다면 좋을텐데.
He said it would be nice if we could meet.
그는 우리가 만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5. repetition in the past

'would'는 지금은 더이상 지속되지 않는 과거의 반복적인 행위나 사건을 나타낸다. 단, would는 과거의 상태를 표현할 때는 사용할 수 없고, 이 때는 used to를 쓴다.

We can also use 'would' to talk about what happened regularly in the past, usually when we're comparing the past with the present. But we can't use it to talk about past states or situations.

When we were children, we used to go skating every winter. (O)
When we were children, we would go skating every winter. (O)
우리는 어린시절 겨울마다 스케이트를 타러 가곤 했다. 

My mother used to live in Manchester when she was young, a long time ago. (O)
내 어머니가 어렸을 때 맨체스터에 살았지만 지금은 그곳에 살고 있지 않다라고 이해할 수 있다.
My mother would live in Manchester when she was young, a long time ago. (X)
어머니가 맨체스터에서 살았다는 것은 간헐적으로 반복된 행동이나 상황이 아니므로, 이 문장은 문법적으로 불가능하다.


6. polite requests 

질문, 요청, 제의 등 정중한 표현에 쓰인다. 

What would you like to drink?
음료는 어떤 걸로 하시겠습니까?

(시제) 단순과거와 현재완료 차이점은

1. 현재와 연관성이 있으며 완료된 사건! 

동사의 완료형은 보통 어떤 사건의 시점이 다른 시점(과거, 현재, 미래)보다 앞서 있다는 사실을 나타낸다. 하지만 완료형으로 표현되는 것이 사건의 시점만은 아니다. 완료 동사형은 사건을 바라보는 화자의 시각도 보여준다. 이를테면 이후 사건과 연관성이 있는 일로 보는지, 아니면 특정 시점에 완결된 일로 보는지를 나타낸다. 

즉, 완료된 사건이나 행위가 현재와 연관성이 있음을 나타내기 위해, 완료된 사건이나 행위의 결과가 현재에 영향을 미칠 경우에 현재완료시제를 쓴다. 따라서 화자가 현재완료로 상황을 서술한다는 것은 현재와 과거를 동시에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런데, 현재완료와 단순과거의 차이가 항상 명확히 구분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시제를 쓰느냐는 대체로 초점을 어디에 두는지, 즉, 과거 사건이 현재와 연관성이 있다는 점을 중시하는지, 아니면 과거 사건 자체에 치중하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현재완료와 단순과거 중 어느쪽을 써도 의미상 큰 차이가 없는 경우도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All the men have served their country.


2. 현재까지 지속되는 일 (계속)

현재완료는 과거에 일어났지만 현재까지 연결되는 사건에 대해 언급할 때 사용된다. 즉, 완료된 사건이나 행위가 현재에 영향을 미칠 경우에 현재완료 시제를 쓴다 (for events that started in the past and is still true or still happening now). since, for 등 행동이 시작된 때나 행동 기간을 표시하는 부사와 함께 쓰인다. 

현재의 행위나 상황이 '지속되어 온 기간'을 설명하려면 이렇게 현재완료를 사용해야지 단순현재를 사용할 수 없다. 

I've known her since 1990. (O)
I know her since 1990. (X)

I've worked for this company for 20 years.
(I started to work for the company in the past, and still work there now) 
I worked for that company for 20 years
(I worked for the company in the past, but I don't work there now)


3. 과거로부터 지금까지의 경험 (경험)

지금까지의 경험을 언급할 때 사용된다. 이때 경험한 행동은 완료된 행동이며, 경험 그 자체가 중요하고 (we're interested in the life experience itself), 경험한 시간은 중요하지 않아서 구체적인 시간을 언급하지 않는다. ever, never 등 부사와 함께 쓰이는 경우가 많다. 

현재완료 문장 다음에 단순과거시제 문장을 뒤에 덧붙여서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를 언급하여 내용을 좀 더 상세히 부연설명할 수 있다 (to give more information - like saying when/where the experience happened).

A: How many times have you seen Shrek?
B: I've seen it 20 times: I watched the DVD last night, I saw it on TV last week, and I saw it at the cinema when it first came out. 

(부정사) 'be+to부정사' 용법

be동사의 보어자리에 to부정사, -ing 둘 다 올 수 있지만, 비격식체에서는 대체로 -ing를 쓴다 (더 자연스럽게 들린다고 한다). 이렇게 to부정사는 격식체로 주격보어로 쓰이지만, 소위 'be+to부정사' 용법으로도 쓰인다. 

'be+to부정사' 용법은, 계획과 예정 (공식/비공식적인 일정이나 계획 등을 언급할 때, for official arrangements or reports saying what will almost certainly happen), 명령 (단호한 명령을 나타내는데 주로 부모가 아이에게 명령할 때, for future events which involve instruction or necessity)등의 의미를 갖는다. 또 흔히 if절에 <be+to부정사>를 써서 의도나 소망을 나타내는데, 이때 주절은 그런 의도나 소망이 성취되기 위한 전제조건을 표현한다. 그리고 운명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일, 미래에 실현될 일을 나타내기도 한다. 


Colette: The only way to get the best produce is to have first pick of the day, and there are only two ways to get first pick; grow it yourself or bribe a grower. 
최고의 야채를 얻는 유일한 방법은 그날 처음 수확한 걸 받는 거야. 그러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어. 직접 재배하든가 아니면 농부에게 뇌물을 먹이든가. (주격보어)


Skinner: Congratulatioins. You were able to repeat your accidental success. But you will need to know more than soup if you are to survive in my kitchen, boy. Colette will be responsible for teaching you how we do things here. 
축하하네. 우연한 성공이 반복됐군. 하지만 내 주방에서 살아남으려면 수프 말고도 다른걸 알아야 해, 친구. 콜레트가 책임지고 주방 일을 가르쳐 줄거다. (의도, 소망)
Linguini: Listen, I just want you to know how honored I am to be studying under such...
들어 봐, 정말 훌륭한 선배에게 배우게 되어 매우 영광이야... (계획, 예정)

'라따뚜이'에서



...... You are not to touch the children again. (명령) 

'Downton Abbey'에서 

(관사) go to the hospital

Thomas: Hey Jessie, how's it going?

Jessie: Pretty good, how about you? Oh, what happened to your hand?

Thomas: I burned it on the stove. It's not too serious. 

Jessie: Did you go to the hospital?

Thomas: No, no. I just put on some cream. 


I burned it on the stove. 난로에 데였어. 

문맥상, 지시하는 바가 분명하다. 제시는 토마스가 the stove라고 했을 때 이는 the stove in Thomas를 언급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종종 가전제품(the refrigerator)이나 가구(the sofa, the TV)를 이야기할 때 정관사를 쓴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가전제품이나 가구가 하나씩 있다고 보기에 그렇다. 예를 들어, 우리가 의자를 the chair라고 하지는 않는데, 왜냐하면 보통 가정에 의자는 한 개 이상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 냉장고는 하나일 것이므로 the refrigerator라고 흔히 말한다. Thomas 집에 스토브가 하나일 것이므로, 명사 앞에 the를 사용했다. 

Did you go to the hospital? 병원에는 갔니?

위의 the stove의 예와 같이, 마을 내 공공장소(the hospital, the park, the cinema) 앞에 정관사를 사용한다. 이는 영어가 작은 마을에 이웃해 살던 시절부터 생겨나 그렇다. 은행 하나, 공원 하나, 시장 하나, 주유소 하나, 병원 하나와 같이 이백여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을 생각해 보라. 친구에게 I'm at the hospital이라고 하면 친구는 어느 병원을 말하고 있는지 아마 알 텐데 마을에 병원이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사의 예외적 사용이 오늘날까지 이어졌다. 

참고로 말하자면, 영국 영어에서는 병원(hospital) 앞에 the를 쓰지 않는다(go to hospital). 이는 미국인이 school과 work에 the를 쓰지 않고 go to school, go to work라고 하는 경우와 유사한 예이다. 

(관사) have availability, the perfect fit


Staff: Silverwell Plaza, how may I help you?

Customer: I'm planning an anniversary celebration for my company, and I am considering your event space as a possible venue.

Staff: Ok. When are you planning to hold the event?

Customer: We're looking at August 1st or August 7th. 

Staff: Ok, one moment, I'll check the dates for you... Unfortunately, it looks like we are totally booked on the 7th, but we do have  availability on the 1st. 

Customer: The 1st is fine, then. 

Staff: How many people do you expect to come to the event?

Customer: Around 140 people. 

Staff: Ok, well it sounds like the Silver Suite would be the perfect fit.  


but we do have  availability

: 동사 have는 해당 명사의 쓰임을 이해하기 좋은 암시가 된다. 우리는 보통 have 동사를 청자가 아직 그 사실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에 사용한다. 예를 들어, I have a car라고 말한다면 청자는 아직 내가 차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이다. 이는 there is/are 구문과 유사한 용법이다. 청자나 독자가 아직 어떤 사실에 대해 모르는 상황에서 무언가를 소개하려고 할 때 이러한 구문을 사용한다. 청자가 아직 어떤 사실을 모를 경우 There is a spider on your back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have나 there is/are 뒤에는 지시하는 바가 구체적이지 않은 명사가 온다. 여기서는 지시하는 바가 구체적이지 않고 셀 수 없으므로 관사가 사용되지 않는다. 


would be the perfect fit

: perfect로 인해 지시하는 바가 분명해졌다. 형용사는 대개 명사를 규정하지 못하지만 only, biggest, worst 등의 형용사는 명사를 규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I like expensive cars에서 expensive라는 형용사는 어느 부류의 자동차라는 것을 알려주기는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자동차라고 한정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perfect fit은 하나뿐인 '완벽히 적합한 것'을 가리키므로 perfect는 명사를 규정할 수 있는 형용사로 볼 수 있다. 즉, 세상에는 expensive cars는 많이 있지만, perfect fit은 한 대 뿐이므로 the를 쓰는 것이다.  

(관사) 불가산명사

동양보다 개인성이 강조되는 서양사회에서는 수의 개념을 상당히 중시해서, 말할 때 어떤 사물이 하나인지 여럿인지를 밝히려는 습관이 있다. 하나, 둘 셀 수 있으면 반드시 a spider처럼 a/an을 붙이거나, spiders처럼 끝에 -s를 붙여 수를 나타낸다. 그런데 love, beauty와 같이 특정한 형태가 없어 수를 세기 힘든 추상명사나 물질명사 등과 같은 불가산명사는 관사나 복수형을 써서 단복수를 표시할 수 없다. 

그런데 일부 불가산명사, 특히 심리적·정신적 활동을 나타내는 명사 앞에 a/an을 붙여 명사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한정하기도 한다. 

That child shows a surprising understanding of adult behaviour.
그 아이는 어른들의 행동을 놀랄만큼 잘 이해한다. 

I need a good sleep.
푹 자야겠어. 

재료가 되는 물질을 나타내는 단어는 불가산명사로 취급하지만, 같은 단어를 써서 재료로 만들어진 사물을 나타내는 경우 가산명사로 취급할 수 있다. 

Tea or coffee
홍차 줄까 커피 줄까? 

Three strong black coffees, please.
= Three cups of strong black coffee, please. 
진한 블랙커피 세 잔 주세요. (음료를 주문할 때 가산명사로 취급한다) 

He must have been thirsty. He drank a bottle of water in one gulp.
그는 정말 목이 말랐나 봐. 물 한 병을 한 번에 다 마셔 버렸어. 

We were still in South Korean waters.
우리는 아직 한국 영해 내에 있었다. (특정 국가의 영해) 

(조동사) may not, might not & couldn't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거나 앞으로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할 때 may, might, could를 쓴다. 부정문에서 쓸 때는 may/might not과 couldn't의 의미가 다른점에 주의해야 한다. 

She may not be at home. 
그녀는 집에 없을지도 모른다. (Perhaps she is not at home)

could not complete the project last week because I was busy.
지난주에 바빠서 프로젝트를 끝내지 못했다. (impossibility)

어떤 일이 확실하다고 단정할 때 must, 그리고 확실성을 부정하여 '~일 리가 없다'라는 의미로는 can't을 쓴다. 

It can't be Craig at the door. He is in the States. 
Craig이 왔을 리 없어. 그는 미국에 있잖아. (certainly not)

(시제) 과거완료진행

과거진행와 단순과거를 함께 한 문장(주로 관계사절 또는 시간의 부사절)에 써서, 과거진행은 이전부터 계속되어 오던 '배경' 행위나 상황을 나타내고, 단순과거는 이런 상황이나 행위 도중에 발생한 일시적 사건이나 행위를 나타낸다

이와 유사하게, 과거완료진행도 단순과거의 '배경' 행위나 상황을 보여준다. 그런데 과거진행이 아닌 과거완료진행을 쓰는 이유는 '더 오랜 과거부터 과거의 어느 한 시점까지 지속된 기간'을 나타낼 때는 과거진행이 아니라 과거완료진행을 쓰기 때문이다. 

It happened while I was living in Seoul last year.
그 사건은 내가 지난번 서울에 살고 있을 때 일어났다. 

At that time we had been living in the caravan for about six months.
그 당시 우리는 여섯 달 가량 이동식 주택에서 살고 있었다. 

We'd been walking since sunrise, and we were hungry. (O)
We were walking since sunrise, and we were hungry. (X)
동틀 녘부터 걸었더니 우리는 허기가 졌다. 

The union and management had been negotiating over a wage hike for three months, starting December 28th last year. "Final" wage talks took place on Wednesday at 3 PM and ran through early Thursday morning. 

(시제) 시간의 접속사 since & 시제

시간을 나타내는 since가 쓰인 경우, 주절에는 대체로 현재완료나 과거완료시제를 쓴다. 그러나 '변화'를 의미할 때는 현재나 과거시제를 쓰기도 한다.

I've known her since 2005. (현재완료) 나는 그녀를 2005년부터 알고 지냈다. You're looking much better since your operation. (현재진행) 수술을 받은 뒤로 안색이 훨씬 좋아 보여.

Brazilian Amazon sees almost 3,000 fires in February, most since records started in 1999. 

(가정법) 복합가정법 구문

학교 문법에서 1차(미래의 일에 대한 가정), 2차(현재사실의 반대), 3차(과거사실의 반대) 조건법을 배웠는데, 실생활에서는 시제가 혼용되는 경우가 많다. 1990년대 실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통적인 1차, 2차, 3차 조건절 구문은 전체 if절의 25%에도 못 미친다고 한다.

if절은 3차 조건법으로, 주절은 2차 조건법으로 쓰는 경우가 제일 많다고 하는데, 이 복합가정법 구문은 "to have a past hypothetical with a present consequence"을 말할 때 유용하다.

If you hadn't left the map at home, we wouldn't be lost. (You left the map at home in the past; we are lost now.)

Because people haven't been buying flowers that often even after COVID-19. The need for flowers has disappeared. If people had been continuously buying flowers, they would be interested in buying them, and sometimes even making a habit out of buying flowers.

(강조) What I need is a rest.

분열문(cleft sentence)은 특정 단어와 구문을 강조하고 싶을 때 강조하고자 하는 단어를 제외한 모든 어구를 일종의 관계사절에 몰아넣어 강조하는 어구가 독보이게 하는 구문이다. <It...that> 구문이 대표적인 분열문이다. 글에서는 억양을 이용해 강조할 수 없으므로 말보다는 글에서 분열문이 유용하게 쓰이지만 구어에서도 흔히 쓰인다. 

what절을 포함한 관계사절도 분열문에 쓰일 수 있다. what이 분열문을 이끌어 주어자리에 오면(what은 'the thing(s) which'의미로 what으로 시작하는 절은 형용사절이 아니라 명사절이다) 강조하고나 하는 어구는 문미에 놓이게 된다. what절은 대체로 단수 취급하며, what이 분열문을 이끌 경우 뒤에 is/was가 온다. 


1. 명사를 강조 

"Movietown News" presents... spotlight on Adventure! What you are now witnessing is footage never before seen by civilized humanity: a lost world in South America! Lurking in the shadow of majestic Paradise Falls, it sports plants and animals undiscovered by science. Who would dare set foot on this inhospitable summit?

"영화마을 뉴스"가 제공합니다... 집중 조명 모험 속으로! 지금 당신이 목격하고 있는 것은 문명화된 인류에게 단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영상입니다. 남미의 잃어버린 세계! 장엄한 파라다이스 폭포의 그늘 속에 숨어서 지금껏 과학자들이 발견하지 못한 식물들과 동물들이 즐겁게 놀고 있는 곳이죠. 사람이 살기 어려운 이 정상에 과연 누가 감히 발을 들여놓을 수 있을까요?

('업(Up)') 

Django: Now don't you feel better, Remy? You've helped a noble cause.
레미, 기분 좋지 않니? 넌 고귀한 일을 한거야.
Remy: Noble? We've thieves, dad. And what we're stealing is, let's face it, garbage.
고귀한 일이요? 우린 도둑이에요, 아빠. 그리고 우리가 훔치는 건, 쓰레기라는 걸 인정하자고요.
Django: It isn't stealing if no one wants it.
훔치는 건 아니지 버린 거니까. 
Remy: If no one wants it, why are we stealing it? 
버린 걸 왜 훔치는 거예요? 

('라따뚜이') 



2. 동사를 강조 

Hopps: The only thing we have to fear is fear itself.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건 두려움 자체밖에 없어요. 
Mr Hopps: And also bears. We have bears to fear, too. To say nothing of lions, and wolves...
그리고 곰도. 우리는 곰도 두려워해야 돼. 사자나 늑대니 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Mrs Hopps: Wolves?
늑대요
Mr Hopps: Weasels.
그리고 족제비도
Mrs Hopps: You play cribbage with a weasel.
당신은 족제비랑 크리비지 카드놀이도 하잖아요. 
Mr Hopps: And he cheats like there's no tomorrow. Pretty much all predators and Zootopia's full of them.
그런데 족제비는 내일이면 세상이 망할것처럼 엄청나게 속여. 맹수들은 다 똑같아. 그런데 주토피아에는 그런 맹수들이 득실거리잖아. 

('주토피아') 

the only thing that~ 구문은 분열문(cleft sentence)을 만들었다. 여기서는 동사구 '(to) fear itself'를 강조. 

유사하게 동사/동사구를 강조할 때 what...do가 포함된 구문을 쓸 수 있다. 이때 what...do 뒤에는 원형부정사와 to부정사 모두 쓸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하자. 또 비격식체에서는 원형부정사/to부정사 대신에 <주어+동사>를 흔히 쓴다. 

What she does is (to) write science fiction. 
What she does is, she writes science fiction.
그녀가 뭘 하냐면 바로 공상 과학 소설을 쓴다. 



3. 문장 전체 강조

<what+happen> 형태의 분열문을 써서 문장 전체를 강조할 수 있다. 

The car broke down.
차가 고장 났다. 
What happened was (that) the car broke down.
무슨 일이 있었느냐 하면 바로 차가 고장 났다. 

(관계대명사) the one who

Linguini: I mean, I'm not ambitious. I wasn't trying to cook. I was just trying to stay out of trouble. You're the one who was getting fancy with the spices.
내 말은, 난 야망이 없어. 요리하려고 그랬던 건 아니랴. 그냥 사고만 안 치려고 했다고. 양념으로 무슨 짓을 한 건 바로 너잖아!

'라따뚜이'에서 

You're the one who was getting fancy with the spices. 
It is you who were getting fancy with the spices. 

이 두 문장의 차이는 무엇일까? 관계사절은 3인칭에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I who... you who... we who... 등은 매우 격식을 차리는 표현 외에는 잘 쓰이지 않는다고 한다. 지나치게 딱딱하지 않게 또 가볍게 보이지 않게 말하려면 I who...등 대신에 the one who... the person who... 등의 구문을 사용하면 된다고 함.

It is I who am responsigle. 책임질 사람은 나다. 
→ I'm the one who's responsible. 
→ I'm the person who's responsible.

관사 (a/an, the, 무관사)

한국어와 달리 영어에서는 명사 앞에 관사(a, an, the)가 놓이기도 하고, 때로는 아무런 관사도 쓰이지 않기도 한다. 

1. Definite or indefinite?
지시하는 바가 분명하면, the를 쓴다
지시하는 바가 분명하지 않으면 다음의 두 가지 질문을 마저해봐야 한다

2. Countable or uncountable?
셀 수 없는 경우이면, 관사를 쓰지 않는다
셀 수 있는 경우이면, 다음의 질문을 마저 해본다

3. Singular or plural?
단수이면, a/an을 쓴다
복수이면, 아무 관사도 쓰지 않는다. 


지시하는 바가 분명한가(Definite or indefinite)?

독자와 청자가 '어느 것(which)'인지 모른다면, 명사는 지시하는 바가 구체적이지 않은 것이다. 이 질문에 접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명사가 지시하는 바가 분명하지 않다고 먼저 가정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 물어보라. "이 명사가 지시하는 바가 구체적이어야 할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가?"

① 앞에서 이미 언급한 경우 (before singular nouns that we have already mentioned with a/an)

She's got two children: a boy and a girl. The boy's fourteen and the girl's eight. 
그녀에게는 자녀가 둘 있는데, 사내아이 하나와 여자아이 하나다. 사내아이는 열네 살이고 여자아이는 여덟 살이다. 

② 지칭하는 대상을 명시한 경우 (when we say exactly which person or thing we mean), 또는 정황으로 보아 분명한 경우 (when it is clear which person or thing we mean)엔 단수명사, 복수명사, 불가산명사 앞에 정관사 the를 붙인다 (before singular, plural or uncountable nouns).

③ 단 하나밖에 없는 것 앞에는 the를 붙인다.

The sun is shining and there aren't any clouds in the sky. 

④ 최상급 앞에는 대체로 the를 붙인다. 가장 좋거나 가장 큰 것 등은 하나뿐이므로 화자가 무엇을 지칭하는지 분명하기 때문이다. 

I'm the oldest in my family.
나는 우리집에서 가장 나이가 많다. 

⑤ 'the 명사 + of' 

in the middle of the night 
at the end of my holiday 


셀 수 있는가(countable or uncountable)?

전형적으로 How many?라고 스스로 물어 판단해봐야 한다. 

많은 경우 추상명사가 '일반적인' 개념을 의미할 때는 불가산명사, '구체적인' 개념을 의미할 때는 가산명사로 취급한다. time, life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Life is complicated. 인생은 복잡하다.
He's had really difficult life. 그는 정말 힘겹게 살아왔다. 


무관사

지시하는 바가 구체적이지 않고 셀 수 없는 명사이거나, 지시하는 바가 구체적이지 않고 명사가 복수인 경우엔 관사를 사용하지 않는다. 또 구체적이지 않기때문에 정관사도 쓰지 않는다. 

그리고 고유명사 앞에는 대체로 the를 붙이지 않는다. 그래서 산과 호수명 앞에는 the를 붙이지 않지만, 산맥(mountain ranges), 강(rivers), 바다(seas), 대양(oceans) 앞에는 정관사를 쓴다. 예를 들면, the Andes, the Mississippi, the Red 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