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ing posts with label G.영문법: 강조. Show all posts
Showing posts with label G.영문법: 강조. Show all posts

(강조) What I need is a rest.

분열문(cleft sentence)은 특정 단어와 구문을 강조하고 싶을 때 강조하고자 하는 단어를 제외한 모든 어구를 일종의 관계사절에 몰아넣어 강조하는 어구가 독보이게 하는 구문이다. <It...that> 구문이 대표적인 분열문이다. 글에서는 억양을 이용해 강조할 수 없으므로 말보다는 글에서 분열문이 유용하게 쓰이지만 구어에서도 흔히 쓰인다. 

what절을 포함한 관계사절도 분열문에 쓰일 수 있다. what이 분열문을 이끌어 주어자리에 오면(what은 'the thing(s) which'의미로 what으로 시작하는 절은 형용사절이 아니라 명사절이다) 강조하고나 하는 어구는 문미에 놓이게 된다. what절은 대체로 단수 취급하며, what이 분열문을 이끌 경우 뒤에 is/was가 온다. 


1. 명사를 강조 

"Movietown News" presents... spotlight on Adventure! What you are now witnessing is footage never before seen by civilized humanity: a lost world in South America! Lurking in the shadow of majestic Paradise Falls, it sports plants and animals undiscovered by science. Who would dare set foot on this inhospitable summit?

"영화마을 뉴스"가 제공합니다... 집중 조명 모험 속으로! 지금 당신이 목격하고 있는 것은 문명화된 인류에게 단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영상입니다. 남미의 잃어버린 세계! 장엄한 파라다이스 폭포의 그늘 속에 숨어서 지금껏 과학자들이 발견하지 못한 식물들과 동물들이 즐겁게 놀고 있는 곳이죠. 사람이 살기 어려운 이 정상에 과연 누가 감히 발을 들여놓을 수 있을까요?

('업(Up)') 

Django: Now don't you feel better, Remy? You've helped a noble cause.
레미, 기분 좋지 않니? 넌 고귀한 일을 한거야.
Remy: Noble? We've thieves, dad. And what we're stealing is, let's face it, garbage.
고귀한 일이요? 우린 도둑이에요, 아빠. 그리고 우리가 훔치는 건, 쓰레기라는 걸 인정하자고요.
Django: It isn't stealing if no one wants it.
훔치는 건 아니지 버린 거니까. 
Remy: If no one wants it, why are we stealing it? 
버린 걸 왜 훔치는 거예요? 

('라따뚜이') 



2. 동사를 강조 

Hopps: The only thing we have to fear is fear itself.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건 두려움 자체밖에 없어요. 
Mr Hopps: And also bears. We have bears to fear, too. To say nothing of lions, and wolves...
그리고 곰도. 우리는 곰도 두려워해야 돼. 사자나 늑대니 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Mrs Hopps: Wolves?
늑대요
Mr Hopps: Weasels.
그리고 족제비도
Mrs Hopps: You play cribbage with a weasel.
당신은 족제비랑 크리비지 카드놀이도 하잖아요. 
Mr Hopps: And he cheats like there's no tomorrow. Pretty much all predators and Zootopia's full of them.
그런데 족제비는 내일이면 세상이 망할것처럼 엄청나게 속여. 맹수들은 다 똑같아. 그런데 주토피아에는 그런 맹수들이 득실거리잖아. 

('주토피아') 

the only thing that~ 구문은 분열문(cleft sentence)을 만들었다. 여기서는 동사구 '(to) fear itself'를 강조. 

유사하게 동사/동사구를 강조할 때 what...do가 포함된 구문을 쓸 수 있다. 이때 what...do 뒤에는 원형부정사와 to부정사 모두 쓸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하자. 또 비격식체에서는 원형부정사/to부정사 대신에 <주어+동사>를 흔히 쓴다. 

What she does is (to) write science fiction. 
What she does is, she writes science fiction.
그녀가 뭘 하냐면 바로 공상 과학 소설을 쓴다. 



3. 문장 전체 강조

<what+happen> 형태의 분열문을 써서 문장 전체를 강조할 수 있다. 

The car broke down.
차가 고장 났다. 
What happened was (that) the car broke down.
무슨 일이 있었느냐 하면 바로 차가 고장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