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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사) go to the hospital

Thomas: Hey Jessie, how's it going?

Jessie: Pretty good, how about you? Oh, what happened to your hand?

Thomas: I burned it on the stove. It's not too serious. 

Jessie: Did you go to the hospital?

Thomas: No, no. I just put on some cream. 


I burned it on the stove. 난로에 데였어. 

문맥상, 지시하는 바가 분명하다. 제시는 토마스가 the stove라고 했을 때 이는 the stove in Thomas를 언급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종종 가전제품(the refrigerator)이나 가구(the sofa, the TV)를 이야기할 때 정관사를 쓴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가전제품이나 가구가 하나씩 있다고 보기에 그렇다. 예를 들어, 우리가 의자를 the chair라고 하지는 않는데, 왜냐하면 보통 가정에 의자는 한 개 이상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 냉장고는 하나일 것이므로 the refrigerator라고 흔히 말한다. Thomas 집에 스토브가 하나일 것이므로, 명사 앞에 the를 사용했다. 

Did you go to the hospital? 병원에는 갔니?

위의 the stove의 예와 같이, 마을 내 공공장소(the hospital, the park, the cinema) 앞에 정관사를 사용한다. 이는 영어가 작은 마을에 이웃해 살던 시절부터 생겨나 그렇다. 은행 하나, 공원 하나, 시장 하나, 주유소 하나, 병원 하나와 같이 이백여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마을을 생각해 보라. 친구에게 I'm at the hospital이라고 하면 친구는 어느 병원을 말하고 있는지 아마 알 텐데 마을에 병원이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사의 예외적 사용이 오늘날까지 이어졌다. 

참고로 말하자면, 영국 영어에서는 병원(hospital) 앞에 the를 쓰지 않는다(go to hospital). 이는 미국인이 school과 work에 the를 쓰지 않고 go to school, go to work라고 하는 경우와 유사한 예이다. 

(관사) have availability, the perfect fit


Staff: Silverwell Plaza, how may I help you?

Customer: I'm planning an anniversary celebration for my company, and I am considering your event space as a possible venue.

Staff: Ok. When are you planning to hold the event?

Customer: We're looking at August 1st or August 7th. 

Staff: Ok, one moment, I'll check the dates for you... Unfortunately, it looks like we are totally booked on the 7th, but we do have  availability on the 1st. 

Customer: The 1st is fine, then. 

Staff: How many people do you expect to come to the event?

Customer: Around 140 people. 

Staff: Ok, well it sounds like the Silver Suite would be the perfect fit.  


but we do have  availability

: 동사 have는 해당 명사의 쓰임을 이해하기 좋은 암시가 된다. 우리는 보통 have 동사를 청자가 아직 그 사실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에 사용한다. 예를 들어, I have a car라고 말한다면 청자는 아직 내가 차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이다. 이는 there is/are 구문과 유사한 용법이다. 청자나 독자가 아직 어떤 사실에 대해 모르는 상황에서 무언가를 소개하려고 할 때 이러한 구문을 사용한다. 청자가 아직 어떤 사실을 모를 경우 There is a spider on your back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have나 there is/are 뒤에는 지시하는 바가 구체적이지 않은 명사가 온다. 여기서는 지시하는 바가 구체적이지 않고 셀 수 없으므로 관사가 사용되지 않는다. 


would be the perfect fit

: perfect로 인해 지시하는 바가 분명해졌다. 형용사는 대개 명사를 규정하지 못하지만 only, biggest, worst 등의 형용사는 명사를 규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I like expensive cars에서 expensive라는 형용사는 어느 부류의 자동차라는 것을 알려주기는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자동차라고 한정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perfect fit은 하나뿐인 '완벽히 적합한 것'을 가리키므로 perfect는 명사를 규정할 수 있는 형용사로 볼 수 있다. 즉, 세상에는 expensive cars는 많이 있지만, perfect fit은 한 대 뿐이므로 the를 쓰는 것이다.  

불가산명사

동양보다 개인성이 강조되는 서양사회에서는 수의 개념을 상당히 중시해서, 말할 때 어떤 사물이 하나인지 여럿인지를 밝히려는 습관이 있다. 하나, 둘 셀 수 있으면 반드시 a spider처럼 a/an을 붙이거나, spiders처럼 끝에 -s를 붙여 수를 나타낸다. 그런데 love, beauty와 같이 특정한 형태가 없어 수를 세기 힘든 추상명사나 물질명사 등과 같은 불가산명사는 관사나 복수형을 써서 단복수를 표시할 수 없다. 

그런데 일부 불가산명사, 특히 심리적·정신적 활동을 나타내는 명사 앞에 a/an을 붙여 명사의 의미를 구체적으로 한정하기도 한다. 

That child shows a surprising understanding of adult behaviour.
그 아이는 어른들의 행동을 놀랄만큼 잘 이해한다. 

I need a good sleep.
푹 자야겠어. 

재료가 되는 물질을 나타내는 단어는 불가산명사로 취급하지만, 같은 단어를 써서 재료로 만들어진 사물을 나타내는 경우 가산명사로 취급할 수 있다. 

Tea or coffee
홍차 줄까 커피 줄까? 

Three strong black coffees, please.
= Three cups of strong black coffee, please. 
진한 블랙커피 세 잔 주세요. (음료를 주문할 때 가산명사로 취급한다) 

He must have been thirsty. He drank a bottle of water in one gulp.
그는 정말 목이 말랐나 봐. 물 한 병을 한 번에 다 마셔 버렸어. 

We were still in South Korean waters.
우리는 아직 한국 영해 내에 있었다. (특정 국가의 영해) 

관사 (a/an, the, 무관사)



한국어와 달리 영어에서는 명사 앞에 관사(a, an, the)가 놓이기도 하고, 때로는 아무런 관사도 쓰이지 않기도 한다. 

1. Definite or indefinite?
지시하는 바가 분명하면, the를 쓴다
지시하는 바가 분명하지 않으면 다음의 두 가지 질문을 마저해봐야 한다

2. Countable or uncountable?
셀 수 없는 경우이면, 관사를 쓰지 않는다
셀 수 있는 경우이면, 다음의 질문을 마저 해본다

3. Singular or plural?
단수이면, a/an을 쓴다
복수이면, 아무 관사도 쓰지 않는다. 


지시하는 바가 분명한가(Definite or indefinite)?

독자와 청자가 '어느 것(which)'인지 모른다면, 명사는 지시하는 바가 구체적이지 않은 것이다. 이 질문에 접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명사가 지시하는 바가 분명하지 않다고 먼저 가정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스스로 물어보라. "이 명사가 지시하는 바가 구체적이어야 할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가?"

① 앞에서 이미 언급한 경우 (before singular nouns that we have already mentioned with a/an)

She's got two children: a boy and a girl. The boy's fourteen and the girl's eight. 
그녀에게는 자녀가 둘 있는데, 사내아이 하나와 여자아이 하나다. 사내아이는 열네 살이고 여자아이는 여덟 살이다. 

② 지칭하는 대상을 명시한 경우 (when we say exactly which person or thing we mean), 또는 정황으로 보아 분명한 경우 (when it is clear which person or thing we mean)엔 단수명사, 복수명사, 불가산명사 앞에 정관사 the를 붙인다 (before singular, plural or uncountable nouns).

③ 단 하나밖에 없는 것 앞에는 the를 붙인다.

The sun is shining and there aren't any clouds in the sky. 

④ 최상급 앞에는 대체로 the를 붙인다. 가장 좋거나 가장 큰 것 등은 하나뿐이므로 화자가 무엇을 지칭하는지 분명하기 때문이다. 

I'm the oldest in my family.
나는 우리집에서 가장 나이가 많다. 

⑤ 'the 명사 + of' 

in the middle of the night 
at the end of my holiday 


셀 수 있는가(countable or uncountable)?

전형적으로 How many?라고 스스로 물어 판단해봐야 한다. 

많은 경우 추상명사가 '일반적인' 개념을 의미할 때는 불가산명사, '구체적인' 개념을 의미할 때는 가산명사로 취급한다. time, life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Life is complicated. 인생은 복잡하다.
He's had really difficult life. 그는 정말 힘겹게 살아왔다. 


무관사

지시하는 바가 구체적이지 않고 셀 수 없는 명사이거나, 지시하는 바가 구체적이지 않고 명사가 복수인 경우엔 관사를 사용하지 않는다. 또 구체적이지 않기때문에 정관사도 쓰지 않는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몇몇 예외사항에 따라 무관사인 경우가 있다:

고유명사 앞에는 대체로 the를 붙이지 않는다. 그래서 산과 호수명 앞에는 the를 붙이지 않지만, 산맥(mountain ranges), 강(rivers), 바다(seas), 대양(oceans) 앞에는 정관사를 쓴다. 예를 들면, the Andes, the Mississippi, the Red Sea